반응형
반응형
산화 공정 앞에서 살펴본 웨이퍼 공정에서 잉곳을 만든 후 절단하여 웨이퍼를 만듭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상태이므로 특정 조건에서 전기가 흐르는 반도체의 성질을 가질 수 있도록 처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웨이퍼 위에 산화막을 형성하는 작업이 있는데, 이를 산화 공정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웨이퍼에 여러가지 물질로 얇은 막을 증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열산화 방법 등을 통해 얇고 균일한 실리콘 산화막(SiO2)형성 시킵니다. * 열산화 방법 : 고온(800~1200도)에서 산소나 수증기를 웨이퍼 표면에 뿌리는 산화막을 형성하는 방식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건식 산화(Dry Oxidation)와 습식 산화(Wet Oxidation)가 있습니다. - 건식 산화 : 순수한..
웨이퍼 제조 기업 SK 실트론(비상장) 국내 유일 반도체 실리콘웨이퍼 생산 없체로 알려져 있으며, 아쉽게도 비상장 주식입니다. 이전에 설명드린 간단한 점유율에서는 세계적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17년 SK의 반도체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LG소속에서 SK로 인수되었으며, SK, 반도체기업 LG실트론 인수 23일 SK㈜ 이사회 결의…인수금액 6200억원 SK, 반도체 소재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가속화 LG, “주력사업에 선택과 집중” www.hani.co.kr 2년동안 인수가격인 6000억을 상회하는 2년 연간 영업이익 7000억을 달성하며 인수금액을 2년만에 초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K의 선구안…'만년 적자' 실트론, 2년만에 인수자금 회수해 - 머니투데이 SK그룹이 LG..
이번엔 반도체 제조 공정을 순서대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반도체 전체 공정 중 첫번째인 "웨이퍼 제조"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웨이퍼란? -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위해 여러 소자를 구성하기 위한 칩(집적회로)을 만들어야되는데 이 칩을 만들기위한 판 - 웨이퍼는 일반적으로 실리콘으로 만들어지며, 모래에서 추출할 수 있어 재료 수급이 뛰어나고, 독성이 전혀 없다는 장점에 많이 쓰인다. 웨이퍼 제조 공정의 상세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잉곳 만들기 웨이퍼 제조는 실리콘을 녹여 초고순도의 실리콘 기둥을 만드는데 이를 잉곳이라고 한다. 2. 잉곳 절단 하기 얇은 원판 모양의 웨이퍼를 만들기 위해, 다이아몬드로 만든 톱을 사용하고 얇게 절단한다. 절단할 시 두께가 얇은수록 제조원가..
오늘은 반도체에 대해 정리해보는 첫번째 포스팅으로, 공정에 대해 집중해서 계속 정리하려고 합니다. 글이 조금 길지만, 볼드체, 빨간색 내용만 보셔도 정리되실 거에요 (라고 기도중 ㅠㅠ) 정의 반도체의 위키백과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반도체(半導體, 영어: semiconductor)는 상온에서 전기를 전하는 전도율이 구리 같은 도체와 애자, 유리 같은 부도체(절연체)의 중간 정도이고, 가해진 전압이나 열, 빛의 파장 등에 의해 전도도가 바뀐다.[1] 일반적으로는 규소 결정에 불순물을 넣어서 만든다. 주로 증폭 장치, 계산 장치 등을 구성하는 집적회로를 만드는 데에 쓰인다. 반도체는 매우 낮은 온도에서는 부도체처럼 동작하고 실온에서는 도체처럼 동작한다. 다만 반도체는 부도체처럼 동작할 때와 도체처럼 동작..